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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게 맞는 테니스 라켓을 고르는 방법

    플레이 스타일 

      :  자신이 공격적인 스타일인지 수비적인 스타일인지, 스트로크 위주의 플레이어인지 서브와 발리를 잘 활용하는 플레이어인지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1) 네트 플레이어

            : 헤드면적이 넓고 가벼우며 그립이 가는 라켓이 적당합니다. 네트 플레이에서는 발밑볼이나 좌우로 오는 볼에 대한 대처를 잘 해야 하므로 헤드면적이 넓으면 그만큼 유리합니다.

     

       2) 그라운드 스트로커

           : 스윗스팟에 타구할 수있는 플레이어는 헤드 면적이 크지 않은 편이 컨트롤이 좋고 타구시 느낌도 좋습니다. 또한, 강력한 스트로크를 위해서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 라켓이 좋습니다.


      헤드 크기                      

      : 80~93 sq.in 전후의 사이즈를 미드사이즈

      : 95~102sq.in 전후의 사이즈를 미드사이즈 플러스(MP라고 약칭)

      : 그 이상을 오버 사이즈(OS라고 약칭)

        *sq.in: 가로와 세로가 각각 1인치 즉, 2.54cm인 정사각형의 넓이를 의미함

     

      : 헤드가 클수록 스윗 스팟이 커져서 볼을 타격하기에는 용이하다. 하지만 미드사이즈 라켓은 플레이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오버사이즈에 비해 편하지는 않지만 볼을 더욱 정교하게 칠 수 있고 힘의 집중력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봤을때 스트로크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플레이어에게는 오버사이즈 라켓이, 서브와 발리로 경기를 풀어가는 플레이어에게는 미드사이즈 또는 미드 플러스 라켓이 적합니다.

     

      라켓의 무게

      : 가벼운 라켓은 조작이 편해 순간적인 움직임이 필요한 게임에서 순발력이 좋아진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반발력이 떨어져 타구의 힘이 부족할 수 있는 반면, 무거운 라켓은 좀 더 타구의안정성과 힘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라켓의 무게를 가볍게 하여 조작성을 향상시키고, 그만큼 손해를 보는 반발력을 첨단소재로써 커버하는 고기능 라켓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라켓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느끼는 기준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어서 무거운 라켓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면 350g짜리 라켓도 무거운것이 아니며, 라켓 다루는 것이 익숙지 않거나 근력이 떨어진다면 260g짜리 라켓도 무겁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힘있는 스트로크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어라면 묵직한 구질을 낼 수 있는 다소 무거운 라켓을, 날카로운 네트플레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는 조작성이 좋은 경량라켓이 적합합니다. 일반적인 동호인들을 기준으로 남자의 경우 보통 270~310g정도, 여성의 경우 250~280g정도의 라켓을 선호합니다.

     

      라켓의 밸런스

      : 라켓의 밸런스는 라켓의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게중심의 위치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 무게 중심이 헤드 쪽으로 치우쳐 있는 헤드헤비(Head Heavy), 라켓 중앙에 무게중심이 있는 이븐 발란스(Even Balance), 그립쪽이 더 무거운 헤드라이트(Head Light)로 나눌 수 있다. 

       1) 헤드헤비(Head Heavy)

         : 스윙모멘트가 커서 파워에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무게는 가볍고 프레임은 두껍게 제작되어 스윙스타일이 느리고 컴팩트하며 팔힘이 부족한 플레이어용으로 사용됩니다.

           ex) 윌슨(wilson) 의 햄머 시리즈, HEAD사의 경우 S뒤의 숫자가 커질 수록 헤드라이트 성향이 강해짐

     

       2) 이븐 발란스(Even Balance)
          : 코트의 전 지역을 누비며 다양한 스트로크와 발리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들이 즐겨찾는 모델입니다.

           ex) 윌슨(wilson) 의  프로스테프(Pro Staff)

     

       3) 헤드라이트(Head Light)

           : 조직성이 우수하며 컨트롤에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무게가 상대적으로 무겁고 프레임의 두께가 얇게 제작되며 스윙이 빠르고 크신 분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 윌슨(wilson) 의  프로스테프(Pro Staff), HEAD사의 경우 L뒤의 숫자가 커질 수록 헤드라이트 성향이 강해짐

     

      라켓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연장자나 여성)의 경우 상급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헤드라이트를 사용할 경우 파워가 부족하여 볼이 안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파워를 보완할 수 있는 헤드헤비형 라켓으로 선택하여 적절한 볼스피드를 얻는 것이 유리합니다.

       헤드라이트를 사용하던 분들이 헤드헤비 형으로 바꾸면 "볼이 날린다"라는 표현을 하며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가 많고 헤드헤비형을 쓰시던 분들이 헤드라이트로 바꾸게 되면 볼이 "너무 안나간다" 또는 "팔에 전달되는 충격이 크게 느껴진다"라고 파워의 부족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립 사이즈

      : 적절한 그립 사이즈는 편안함과 컨트롤을 보장합니다. 다양한 사이즈를 테스트하여 알맞은 사이즈를 찾으세요.  너무 두꺼운 그립은 손목을 자유롭게 사용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 서비스, 스매시, 하이 발리 등을 구사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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