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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테니스에서 서브는 의심할 여지 없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측면 중 하나입니다. 선수들의 게임에서 승리를 위해 서브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50% 이상입니다. 이는 서브가 약하면 게임을 가져올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강력하고 정확한 서브는 전체 경기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확실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향상시키려는 초보자이든, 기술을 개선하려는 숙련된 플레이어이든 관계없이 테니스 서브의 필수 요소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퍼스트 서브가 중요한 만큼 서브 구질에 따른 특징과 분석을 철저히 하고 잘 익힌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승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그립과 자세
강력한 테니스 서브는 올바른 그립과 자세에서 시작됩니다. 검지의 기본 너클이 라켓 핸들의 두 번째 경사면에 놓이는 콘티넨탈 그립을 선택하면 다양한 서브 유형에 필요한 다양성을 제공합니다. 킥 서브나 트위스트서브의 경우 백핸드 이스턴 그립을 잡기도 합니다. 또한,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앞발은 네트를 향하고 뒷발은 베이스라인과 평행하게 힙니다.퍼스트 서브는 에이스를 노려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서브와 확률을 높이고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서브로 나눌 수 있습니다.
3. 서브의 중요한 요소
○ 토스는 높아야 하는가?
토스(toss)는 서브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관되고 적절한 토스를 통해 유연한 서비스 동작이 가능해집니다. 토스는 본인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자신에게 적당한 높이가 제일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토스한 손에서 헤어지고 50cm정도가 적당합니다. 이유는 높을수록 토스가 흔들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고 일관된 릴리스 포인트를 달성하기 위해 토스를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강력한 서브를 정확하게 실행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 트로피 포즈는?
트로피 포즈는 서브의 중요한 요소로, 토스에서 라켓의 위쪽 스윙으로의 전환을 표시합니다. 던지기의 정점에 도달하면 트로피 포즈에서 잠시 멈춥니다. 이 자세는 근육, 특히 어깨와 복부 부위의 스트레칭을 극대화하여 더욱 강력하고 정확한 서브를 가능하게 합니다.
○ 라켓 드롭 및 내회전
라켓 드롭은 라켓 헤드가 손 아래로 내려가 위치 에너지를 저장하는 중요한 동작입니다. 라켓드롭은 팔이 힘이 많이 빠져 있어야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수 있으며 이것을 내전(팔뚝의 바깥쪽 회전)과 결합하여 공의 속도와 스핀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서브 동작할 때 다리를 모으는게 힘이 더 나지 않는가?
서브 동작에서 중심발이 앞 발 하나여야 쉽고 파워있게 서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안 모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다리를 모은다면 중심발이 두개이기 때문에 밸런스 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물론 체중이 뒤에서 앞으로 오기 때문에 체중이 더 실릴 수 있지만 밸런스를 잡기 힘들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서브는 체중이동으로 힘을 내는게 아니라 밸런스와 타이밍으로 힘을 내기 때문입니다.
○ 점프를 최대한 높게 해서 높은 타점에서 때려야 한다?
점프는 서브를 잘 넣다 보면 자연히 되는 것이고 타점도 편안한 위치에서 때려야 하며 점프에 의해서 서브를 넣으면 안됩니다. 점프를 많이 하게 되면 밸런스 잡기가 어렵습니다. 점프를 많이 안하고도 굉장한 서버들이 주를 이룹니다.
3. 퍼스트 서브의 종류
○ 플랫성 슬라이스 서브
퍼스트 플랫성 슬라이스 서브는 콘티넨탈 그립이어야 하고 토스는 양쪽 눈 사이에 해야 합니다. 플랫으로 쳐야 하지만 확률을 높여야 하고 볼이 날카로워야 하기 때문에 플랫성 슬라이스 서브로 에이스를 노립니다.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을 에이스를 노릴 때 플랫으로 안때리고 플랫성 슬라이스로 서브 합니다. 이 때 서브 스피드는 약230km까지 나옵니다. 서브 임팩트에서 모든 힘을 짧게 끊어 쳐야하기 때문에 지면을 차는 하체 힘과 상체의 뒤틀림으로 한번에 폭발적으로 쏟아내야 합니다. 플랫성 슬라이스 서브의 효과적인 코스는 T존 입니다.
○ 퍼스트 슬라이스 서브
퍼스트 슬라이스 서브는 강하게 와이드 코너 또는 몸 쪽으로 파고드는 서브를 말합니다. 리턴하는 상대 대부분은 백핸드 쪽을 준비하지만 서버가 와이드로 슬라이스 서브를 한다면 에이스가 나든지 상대를 구석으로 몰아넣어 빈공간을 만들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또는 상대가 양쪽을 생각하기 때문에 리턴 준비할 때 몸쪽으로 파고드는 슬라이스 서브를 한다면 쉽게 찬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퍼스트 슬라이스 서브때 토스는 오른쪽 눈위에 하게되며 임팩트 때 공의 2시에서 3시 방향을 힘있게 쳐줍니다. 팔로우스루는 공이 바운드 되고 멀리 도망가야하기 때문에 힘있고 길게 가져갑니다.
○ 퍼스트 탑스핀 서브
퍼스트 탑스핀 서브는 확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상대를 코트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하여 빈 공간을 만들 수 있어 주로 *애드 코트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토스는 왼쪽 눈위에 해야하면 임팩트때 공의 8시에서 2시 방향으로 밖으로 쳐 내야 합니다. 이 때 허리의 휘어짐과 하체는 용수철 처럼 튕겨져야 합니다. 모든 퍼스트 서브 동작이 그렇지만 최대치의 신체 능력이 필요하므로 평소에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애트코트 Ad Court(어드밴티지 코트 Advantage court): 왼쪽 서비스 코트, 어드밴티지 뒤에 서브를 하는 코트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