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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개

    ○ 국적: 미국

    ○ 거주: 플로리다주 아벤투라

    ○ 출생: 2001년 8월 31일

    ○ 신장: 180cm

    ○ 사용손: 오른손 / 투핸드 백핸드 

    아만다 아니시모바(Amanda Anisimova)가 지난 14일(일) 2024년 호주오픈 그랜드 슬램 대회에 복귀해 13번 시드인 세계랭킹 14위인 리우드 밀라 삼소노바(Liudmila Samsonova)를 물리치고 대회 본선 첫날 가장 큰 업셋 중 하나를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휴식을 위해 테니스 활동을 중단한 이후 올해 복귀한 그녀는 복귀후 치러지는 두번째 시즌 토너먼트인 2024년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삼소노바를 세트 스코어 2대0(6-3 / 6-4)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아만다 아니시모바는 2023년 5월 5일 금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와 휴식을 이유로 자신의 테니스 활동을 무기한 휴식할 것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2. 경력

      아만다 아니시모바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나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2001년 8월 31일 뉴저지 프리홀드 타운십에서 태어난 아만다 아니시모바(Amanda Anisimova)는 테니스 코치였던 아버지 콘스탄틴과 그녀의 언니 역시 테니스 였기 때문에 아주 어린나이부터 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테니스에 대한 엄청난 재능을 보였던 그녀는 주니어 선수로서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성숙한 플레이 스타일로 빠르게 주목을 받았고, US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주니어 시절 세계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개인 세계랭킹 최고 순위는 21위이며 17세가 된 직후부터 100위 안에 랭크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 부터 여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호주오픈에서 우승후보 중 한명인 아리나 사발렌카를 물리치고 4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또다른 그랜드 슬램인 프랑스 오픈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3위였던 시모나 할레프를 꺾고 10년 만에 대회 최연소 준결승 진출자가 되었습니다. 2022년 호주오픈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에게 승리했으며 2022년 윔블던에서는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녀의 커리어를 보면 어린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어렸을 때부터 호주오픈, 프랑스 오픈 등 그랜드슬램에서도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며 큰경기에도 강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지난 8개월정도의 휴식기 동안에 세계랭킹은 많이 떨어졌지만 지난 커리어나 이번 2024년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세계 톱랭커를 가볍게 제압한 걸 보면 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우연치 않게 그녀의 경기를 생중계로 지켜보았는데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과 외모가 끌려 계속 응원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3. 플레이 스타일

    아니시모바는 베이스라인에서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사용한 공격적인 베이스라이너입니다. 이번 2024년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그녀는 코트 구석을 찔러 상대를 코드 밖으로 내보내는 강력한 서브와 정확하고 안정감 있는 스트로트로 삼소노바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양손 백핸드는 그녀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특히, 중요할 때마다 터지는 백핸드 다운 더 라인은 게임의 흐름을 바꾸게 합니다. 강하고 빠른 포핸드 스윙으로 플랫하게 공을 타격해 날카로운 각도를 만들어 내는 위너가 가능합니다. 또한, 큰 신장와 풋워크는 그녀의 또다른 장점입니다. 그녀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서브 리턴인데, 특히 두번째 서브를 리턴할 때 크로스코트 인사이드 아웃 포핸드 또는 백핸드 다운더라인으로 강력한 서브를 무력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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