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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1. 소개

    ○ 본명: Rafael Nadal parera 

    국적: 스페인  

    출생일: 1986년 6월 3일

    신장/몸무게/사용손: 185.4cm / 79kg / 왼손, 양손백핸드 

     

    괴물같은 헤비 탑스핀으로 무장한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로 빠른 발과 정신력 그리고 체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수비범위를 자랑합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정말 무슨 공이건 다 받아쳐서 어떻게든 상대코트로 공을 보내는데 상대방은 더 강한 위너를 넣으려다 실책을 하고 체력까지 빠져 무너지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의 엄청난 활동량 때문에 무릅부상이 계속되고 최근에는 엉덩이 부상까지 겹쳐 코트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라파엘 나달은 여전히 강력한 포핸드와 백핸드를 보이면서 복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2. 플레이스타일

    나달의 포핸드는 로저 페더러와 함께 최고의 포핸드로 꼽히며 리버스 포핸드를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이 타법은 보통 선수들이 주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할 때 사용하는데 샷에 탑스핀을 극대화 하며 상대방의 강하게 들어오는 공에 좀 더 쉽게 대처하기 위해 혹은 커브를 넣을 대 사용합니다. 나달은 리버스 포핸드를 치기 최상의그립인 '세미 웨스턴 그립'을 사용하는데 이로인해 포해드 샷의 속도는 빠르지는 않지만 임팩트 순간에 걸리는 탑스핀량이 다른 프로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습니다. 이런 탑스핀량이 많은 공은 상대로 하여금 범실을 유발하게 되며 바운드시 공이 위로 높게 튀기 때문에 상대선수는 점점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또한 나달은 왼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이 상대의 백핸드로 가가되며 높은 공 처리가 힘든 한손 백핸드 선수에게 치명적인 타구를 날릴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가 나달이 페더러와 경기를 할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한가지 요소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나달을 왼손잡이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오른손잡이 입니다. 테니스를 처음 배우던 무렵 양손으로 포핸드를 쳤는데 전 코치이자 삼촌인 토니 나달이 한쪽으로만 포핸드를 치라고 하자 왼손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결과 대부분의 선수가 백핸드가 포핸드에 비해 빈약한 데 반해 나달은 백핸드도 강한편입니다.

     

    나달의 플레이 스타일은 뛰어난 체력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코트에서 끈질긴 에너지로 모든 공을 추적하고 길고 신체적으로 힘든 랠리에 참여하는 능력으로 상대를 지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체력 덕분에 그는 경기 내내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유지할 수 있으며,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와 같은 5세트 전승제 경기에서 특히 강력한 존재가 됩니다.

     

    나달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백핸드가 포핸드보다 약하고 또한 나달의 포핸드로 친 공이 오른쪽 방향으로 휜다는 점을 이용해 오른손잡이 선수들의 백핸드 공략 즐겨하는 편입니다. 

     

    3. 선수경력

    2005년 생애 첫 프랑스 오픈에 출전한 나달은 준결승에서 페더러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당시 2005년에 페더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선수는 나달을 포함해 4명 뿐이었습니다. 또한, 결승전에서 마리아 노 푸에르타에게 승리를 거두며 1982년 매츠 빌랜더와 1997년 구스타보 쿠에르텐 이후로 프랑스 오픈 생애 첫 출전해서 우승을 거둔 역대 세번 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1990년 피트 샘프라스가 US오픈에서 만19세로 우승한 이후 두번째로 글랜드 스램 단식에서 우승한 10대 선수가 되었습니다. 2005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8번 프랑스오픈에 참가한 나달은 2009년, 2015년, 2016년, 2021년 네번을 제외하고 총14번의 우승을 가져갔습니다. 이런, 클레이 코트에서 나달의 지배력은 그에게 "클레이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체력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나달의 플레이 스타일과 탑스핀 포핸드는 클레이 코트에서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식 금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복식 금메달을 마크 로페스와 함께 획득하는 등 올림픽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2010년 US오픈을 우승하며 나달은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듯 슬램을 달성했으며  이는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라는 그의 지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하지만 나달은 선수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부상, 특히 무릎 부상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좌절에도 불구하고 그는 놀라운 회복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복귀를 이루었습니다. 회복하고 최고 수준에서 계속 경쟁하는 그의 능력은 그의 정신적 강인함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나달은 프랑스 오픈에서 커리어 22번째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또하나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나달의 유산은 코트 위에서의 업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스포츠맨십, 겸손, 투지로 유명한 그는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교육 및 의료 지원을 포함한 그의 자선 활동은 코트 외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그의 헌신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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